솔 나무 그늘 아래

내가 하고푼 사랑/萬古長春 당신과 나 둘이서 어느 한적한 성지를 찾아서 성모님 앞에서 두손 모아 꼭 같이 잡고 사랑의 기도를 하고 싶어요. 눈이 내리면 털 모자 같이 쓰고 내리는 눈을 맞아 가면서 서로 어께를 같이 하고 한 없이 걸으면서 사랑의 사색에 잠기고 싶으내요. 그러다가 몸..

사랑 하는 당신에게 /萬古長春 할멈 오늘은 일(노동)에 몇자 적어 볼까 하내 잘 보시기 바라내 일이란 실질적인 인격 수양에 있어 일은 최고의 스승이다 일은 특수한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기술을 길러주고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소질과 재능을 길러준다 일은 우리의 생..

사랑 하는 당신에게 萬古長春 할멈 백지로 사랑을 표현 할려고 했어 좀 이상하재 내가 당신한테 전하는 태도도 좀 그렇고 그래서 사랑하는 말을 몇자 적어 볼란다. 할멈 세월이 많이 지나고 바뀌어도 변하지 않은게 딱 하나 있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 별거 아니야 할멈 그것은 내가 당신..

바람 부는 날 / 萬古長春 지나가는 바람결에 낙엽들이 날리우고 가슴으로 파고드는 바람같은 내 마음에 찬 볼 어루 만지며 바람소리에 깃가를 곳 세우고 그녀의향기 묻어 내곁으로 올려나 바람이 소식되어 보고 푼 사랑 곱게 곱게 날아와 사랑 노래 담아 담아 내 품에와 안기여 였으면

작은 변화 큰 변화를 추구할 때 일상의 작은 변화를 무시 해서는 안된다 작은 변화들이 쌓이고 쌒여서 예기치 못한 큰 변화가 이룩된다 -메리언 라이트 에덜먼- 멀어 지는 사랑 /만고장춘 언제나 가까이서 보면 그리워할 사랑이 왠지 모르게 눈 내리는 창 넘어서 가물 가물 거리며 나 ..

나 당신에게만은 / 萬古長春 . 하늘에 별을 따다가 당신에게만 바치기라도 하던 제가 이제는 가는 세월을 못이겨 하루 하루 늙어 가지만 그래도 나 당신에게만은 그 옛날 그런 청춘이고 싶소 젊을 때에는 술과 놀음에 시간 다 바치고 가정이라 들어오면 잠만 자던 그러 사람 이 였지만 지..

성탄의기도 동방에 아름다운 별빛으로 오신 주 무거운짐 세상 어두운 곳을 밝히신주 죄의사함과 용서와 사랑으로 오신 주 저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소서 이곳 저곳에 흩여저 살고있는 우리형제 들에게와 우리 가정에 화목을 주는 우리 손녀에게와 우리 아들 며느에게 기쁨의 찬 은혜..

고운 사랑 인가봐요 / 萬古長春 모든 아들 딸 떠나고 둘만의 오손 도손 사는것이 정말 행복한 사랑보다 더 진한 사랑 같아요. 그 전에는 못느껴본 사랑도 행복도 예전에는 넘무 바빠서 아무것도 할수없어 챙기지지 못하고 살 아 온 사랑이 지금에는 여보라고 불으면 소리는 많이 엉클러 ..

기다림도 행복입니다. 詩/ 萬古長春 얼마나 기다련는지 모름니다 어여뿐 저희 손녀 손주를 그 기다림은 정말 애가 타는것 같아습니다 그의 기다림은 상상도 많이하게 되고 어떤 여석이 저희들 곁에 와서 행복을 줄까 하는 기다림은 정말 세월이 답답함을 느끼게 하였고 그러나 저희에게 ..

그 겨울에 찻집 萬古長春 한 겨울 함박 눈이 내리면 너와나 즐겨 찾던 아주 아름다운 찻집이 그리워지고 생각 나내요 한 쪽에는 벽난로가 있고 음악 과 낭만이 있던 커피 향기에 취할것 같은 아주 예쁜 찻집 너와 나 그기서 하던 애기 생각 나는 지 모르겠내 저 눈송 많큼 날를 사랑 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