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그네/만고장춘 가을 나그네 /만고장춘 이 가을 홀연히 떠나어디론가 사색에 잠기어깊은 상념을 떨쳐 버리고누군가와 같이 걷고 또 걷고발길이 가고푼 되로 떠나 보련다 들녁의 풍요와 아름다운단풍들이 수놓은 그 길을도시의 잠념들을 식혀보고 싶다 내가 가는 그길이 보고푼으로'돌아 와 또 다른 세.. ◆ 만고장춘방 2016.10.17
들녁 / 만고장춘 들녁 / 만고장춘 색노랑케 피어 있는 들국화 길을 한 아름 맑은 공기와 높은 뭉개 구름과 같이 황금길을 걷고 있다 누군가는 이 아름다운 길을 어디에서 보고 왔을까 보고 갔을까 내가 먼저인냥 발걸음 가볍게 숨을 감추고 걷고 있다 사랑하는이는 어디에도 없건만 마냥 사랑 하고 푼 어.. ◆ 만고장춘방 2016.10.07
가을 사랑/ 만고장춘 가을 사랑/ 만고장춘 이 가을 맞이 하면서 견딜 수 없이 그리운 사랑을 하고 싶다 못내 아쉬워 하면서 코스모스 길가에서 나비 들의 춤추는 아름다운 사랑하고 싶디 넝쿨이 휘어지도록 달린 박들처럼 옹기 종기 고운 열매 맺는 씨앗 같은 사랑을 꿈에서 하고 프다 이제는 노을져서 더욱 .. ◆ 만고장춘방 2016.10.06
기다려지는 가을 / 만고장춘 기다려지는 가을/만고장춘 아 가을 어디쯤 오고 있는가 코스모스가 더운 여름 땡볕에서도 피어서 더위를 이기고 있고 너 가 피면 가을 인줄 알았는데 아직 더위는 여전하구나 아침 적녁으로만 가을인가 그저 차거운 바람만 불어오면 가을 인가 내 곁에 와 있는 가을은 여름 가을 인걸 새.. ◆ 만고장춘방 2016.09.21
가을 을 맞으며/만고장춘 가을 을 맞으며 / 만고장춘 그 무더위 속에서 살아온 나날 때약볕에 땀 방울을 그렇게 쏜아온 시간들 그래도 우리는 견디고 부딪히며 찬물 한 바가지로 갈증을 달래고 젖셔진 손수건을 짜면서 견디던 날들 이제 그 속에서 살아온 시간들은 언제인가 옷깃을 세우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추.. ◆ 만고장춘방 2016.09.13
당신을 생각합니다 그 내 내 품에 / 만고장춘 밤하늘 밝은 달이 비취는 날 당신의 그 미소 내 그리워 당신을 생각합니다 푸른 빛 하늘 에서 따가운 볕 내리 쬐어도 내 마음 그대 품 그리워 당신을 생각합니다 이슬 방울이 영롱하게 빛나는 아침이면 당신의 당신의 기지게가 그리워 오늘도 당신을 생각 합니다.. ◆ 만고장춘방 2016.06.18
나는 기도 합니다 나는 기도 합니다 만고장춘 어둠고 캄캄한 밤이 되어도 당신의 밝은 빛을 우리는 기다리고 그 빛이 비처 주리라 기도 합니다 이 세상 혼돈과 타락이 넘처나도 당신의 그 능력을 우리는 믿고 의지하면서 그 날의 밝은 광명을 기도 합니다 절망과 좌절이 우리들의 어께를 눌려와도 우리들.. ◆ 만고장춘방 2016.01.16
그 님은 어디로 갔나요 그 님은 어디로 갔나요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체 하시면 되는 줄 아시는지요 비와 바람이 못이 불어 모든것 쓸려 가버려도 그의 남은 흔적을 어찌 지울 수 있단 말입니까? 저 하늘의 별 빛들이 총총할때 창가에 기대어서 눈물로서 먼 하늘 가를 바라 보면서 당신의 흔적을 더듬어 .. ◆ 만고장춘방 2016.01.08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만고장춘 새해에는 감사하는 마음로 살아 보렴니다 인간이기에 여러가지 오만과 욕심이 불려 오지만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살이 험하고 높은 곳만 보이지만 낮은 되로 살아가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렵니다 어제 불던 바람도 이제는 새해 새 바람이.. ◆ 만고장춘방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