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이 집으로.
할아버지 /만고장춘
긴 시간을 병원으로 조리원으로
생활에서 제 집으로 갔다
창 을 통해서 보았던 아이를
직접 안아도 보고 햇다
그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이 할아버지가 모르도록 그렇게
제 보금자리 로 돌아 왔다
제 침대에서 동그랑게 눕어서
잠을 자는 모습이 오늘은 여간
피고 했는지 마냥 잠만 잤다
그런데도 넘 귀여여서 귀 발
손 다리 만져 보고 해도 마냥
잠만 잤다 제집이 그렇게
좋은가 보다
윤슬아 너 방 너의 침대에서
엄마 사랑 아빠 사랑 많이 받으며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커 주라
이 할아버지 마음이란다
윤슬아 우리 아가 많이 사랑
하고 귀여운 재롱 많이 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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