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고장춘방
억새 꽃
억 지로 살라하니 가는 세월에 낙엽마져 떨어지니
새 롬 새롬 옛날이 그리워 지는 것 못다 않은 가을 정취련가
꽃 다운 청춘시절은 아주 멀리 가버리고 우수의 젖은 몸 단풍 잎 하나 주워 들었내
다음 시제는 마지막 잎새 다섯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