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고장춘방

몰래 담아 둔 사랑

만고 장춘 2014. 2. 11. 00:00


    
몰래 담아둔 사랑  / 만고장춘
당신 사랑 한겹 한겹 모았다가
내 마음 당신 생각에 소슴할때
몰래 몰래 펴 볼러고
한 밤중 랜드 불 등  밑에서
사시가 넘어가도 끝날줄 모르게
하나 하나 고운 사랑 엮으으매
새벽 녁 그믐 달이 운막산에 안길때
곱디 곱던 당신 모습 눈가에 아롱함을
몰래 몰래 담아둔 사랑 달빛에다 비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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