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마중이라도 가고싶어
만고장춘
가슴이 설래이고
마음의 고동을 취는
봄 날이 오고 있어
그 춥던 겨울 도 계절의
변화속에서 저 멀리로
물려나고 아름다운 임을
기다는 봄이 오고 있어
가다림의 목 메어 지친
가슴에 너를 맞이하는
이 경이로움에 너를 맞을
준비를 지금이라도 해야 겠어
아름다움이 어서 와요.
꽃내움 풀 내음 가지고서
어서어서 내 곁에서 잠시나마
쉬어 가세요 기다린 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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