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글

무심과 욕심

만고 장춘 2016. 3. 4. 19:46

무심과 욕심  ~ 孤郞 朴相賢 詩
    누구나 한 세상 왔다 가는 인생 세상 올 때 갖고 오는 욕심이라 버리기 어려운 그 욕심! 욕심은 한없이 자꾸만 생겨나는 것 욕심에 사로잡혀 눈이 머는 인생 그래서 욕심 버리기 어려운가 보다 우리 모두 욕심으로 가득 찼는데 모든 욕심 다 버리면 무심일 테지 과연 무심이면 그것도 인생이런가 아무것도 갖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 안 한다면 그것은 무심이자 무 생(無生)이지 무심이란 이런 것이 안인지 지나친 욕심부리지 말고 빈 마음으로 모든 것 적당하게 그것이 참 무심의 뜻 아닐까 흘러가는 강물처럼 인생 삶, 순리대로 살아가며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우면 그것이 세상 살아가는 우리 인생 참 무심의 삶이 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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