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과 욕심 ~ 孤郞 朴相賢 詩
- 누구나 한 세상 왔다 가는 인생
세상 올 때 갖고 오는 욕심이라
버리기 어려운 그 욕심!
욕심은 한없이 자꾸만 생겨나는 것
욕심에 사로잡혀 눈이 머는 인생
그래서 욕심 버리기 어려운가 보다
우리 모두 욕심으로 가득 찼는데
모든 욕심 다 버리면 무심일 테지
과연 무심이면 그것도 인생이런가
아무것도 갖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 안 한다면
그것은 무심이자 무 생(無生)이지
무심이란 이런 것이 안인지
지나친 욕심부리지 말고
빈 마음으로 모든 것 적당하게
그것이 참 무심의 뜻 아닐까
흘러가는 강물처럼
인생 삶, 순리대로 살아가며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우면
그것이 세상 살아가는 우리 인생
참 무심의 삶이 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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