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글
침묵하고 싶다 / 만고장춘 아침에 자욱한 안개처럼 고운 햇살 드리우면 흔적을 감추고 곱게 피어나던 예쁜 꽃들도 잠시 피었다가 피었음을 알기에 사라져 흩어지듯이 나도 이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모든것 내려 놓고 침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