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도로 추경

아내와 온천을 다녀오기로 하고 길을 나썼다

곱게 물든 가로수와 맑게 게인 하늘은

우리들의 길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지나는 곳 마다 아름다운 가로수는 가을의 만추를

저마다 뽐 내며 저희들의 마음을 더욱 상쾌해 주고 있었다

지진이 발생하고 난 후에 연기되어 치르는 고3학생들의

수능시험일이기도 하다

날씨는 그리는 춤지 않아도 차거운 공기는 숨을 쉬기에는

더 좋은 쾌적함을 더해 주고 있었다

올해는 그래도 지금까지는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언제 아플지는 모르지만 몸 상태는 그리 좋이가 않다

아내의 근심이 오직 내가 아플까봐에 달려있다

고운 단풍길을 달려 온천을 무사히 마치고

동사무소 볼일을 보고 고깃집에 들여서

곱탕한팩 사들고 집에 무사히 왔다

두서없이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다음에 또 다시 가면 더 좋은 영상을 기대 하면서..........만고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