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작품겔러리

Forbes, Elizabeth Adela Stanhope (1859-1912)

만고 장춘 2017. 10. 20. 18:02

◈ Forbes, Elizabeth Adela Stanhope (1859-1912)


























































































































♣ Forbes, Elizabeth Adela Stanhope (1859-1912) 
엘리자베스 포브스 (Elizabeth Adela Forbes / 1859 ~ 1912)는 
포브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정부 공무원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1877년, 뉴욕에 있는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 입학, 미술 공부를 시작합니다. 
880년대 초, 뮌헨으로 건너갑니다. 1882년, 포브스는 
브르타뉴 지방의 퐁타방을 찾아가 외광파 기법을 배웁니다. 
이 곳에서 머무는 동안 그녀는 작품을 제작, 
런던에 있는 로열 인스티튜트에 보냈는데 개막 첫날 그녀의 작품이 모두 팔렸습니다. 
1885년 가을, 포브스는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콘웰 지방의 뉴린으로 이사를 갑니다. 
뉴린은 화가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는 곳으로 
그들의 화풍이 ‘뉴린파’라고 불릴 정도로 당시에는 꽤 소문난 곳이었지요. 
훗날 ‘뉴린파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되는 그와 포브스는 연인 사이가 됩니다. 
두 사람은 1889년 결혼을 하고 1893년에 큰 아들, 알렉을  얻습니다. 
알렉은 그녀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모델 중 한 명이었는데 
1차 대전에 참전 중 사망하고 맙니다. 
1891년 파리만국박람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그녀는 1893년에는 
시카고 세계 콜롬비안 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합니다. 
1893년부터 1899년까지 포브스는 런던에서 
예순 세 차례 이상의 전시회에 참가합니다. 
1년에 여섯 번 이상의 전시회 참가니까 대단한 힘이었지요. 
포브스는 당시 뉴린에 있는 남성 화가들보다 더 많은 작품 전시회에 참가 했고 
실제로 판매된 작품의 수도 그들보다 많았습니다. 
아울러 그녀는 뉴린 지역에서 화가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1899년, 포브스는 남편과 함께 뉴린 미술학교를 설립합니다. 
1904년, 포브스는 남편과 함께 뉴린의 하이어파갠에 정착합니다. 
집을 직접 설계하고 건축했다고 하니까 정성이 많이 들어간 집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집으로 연결된 도로 이름이 ‘포브스 길’이더군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1909년, 포브스는 암에 걸리고 맙니다. 
요양을 위해 런던과 프랑스를 찾았지만 
결국 그녀는 3년 뒤, 뉴린에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