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글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만고 장춘 2016. 7. 18. 23:14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거짓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수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이름을 부를수 없을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내 인연으로 만날수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름다운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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