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어린이 날에

만고 장춘 2016. 5. 5. 14:10

 



우리 손녀에게


맑고 청명한 오월의 하늘아래

오늘이 너가 바라던 오월의 어린이 날이구나

이 할아버지는 해 줄것이 없이 마음만을

너에게 전하는 구나

사랑하는 슬아

언제나 웃음을 잃지 말고 밝고 명랑하고

깨끗하게 바르게 잘 자라거라

지금은 말이 잘 안나와서 좀 그렇이만

조금 있으면 너도 다른 애들과 같이

말도 잘하고 애교있는 어린이가 될것을

이 할아버지는 믿어 의심이 않는다

또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부디 잘 잘아서 어버이 한테 효도하고

공부도 곧잘 하는 어린이가 되거라

이 할아버지의 소원이다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와 함께 하느냐  (0) 2016.07.10
연잎의 지혜  (0) 2016.05.08
2016년 4월 29일 오후 10:17  (0) 2016.04.29
스스로 즐겁게 사른 것  (0) 2016.02.13
새해아침  (0) 201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