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녀에게
맑고 청명한 오월의 하늘아래
오늘이 너가 바라던 오월의 어린이 날이구나
이 할아버지는 해 줄것이 없이 마음만을
너에게 전하는 구나
사랑하는 슬아
언제나 웃음을 잃지 말고 밝고 명랑하고
깨끗하게 바르게 잘 자라거라
지금은 말이 잘 안나와서 좀 그렇이만
조금 있으면 너도 다른 애들과 같이
말도 잘하고 애교있는 어린이가 될것을
이 할아버지는 믿어 의심이 않는다
또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부디 잘 잘아서 어버이 한테 효도하고
공부도 곧잘 하는 어린이가 되거라
이 할아버지의 소원이다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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