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고장춘방

기다림

만고 장춘 2013. 10. 20. 09:57

솔 나무 그늘 아래

기다림

 

 

                민고장춘

 

구름 사이로 달님이 가고

한적한  마당에서

어느누가 고운 사랑의

목마를 타고 내곁으로

무지게 빛 그리면서

내려올려나 한없이 기다러

집니다

 

꿈을 꾸어도 내 사랑하느 님

그님은 어디에서 살며시 내 곁으로

이 한적한 마당 가운데에 내려 질것을

오늘도 구름사이 달을 보면서

기다려 집니다

만고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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