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던 날
촉촉이 봄비 내리던 날
문득 그리운 님 보고 싶은 날
눈물 한 방울 산수유 꽃잎에
떨어뜨리니 내 마음 다 준 것 같아서
돌아 서려니 다시 눈물 한 방울
나누어 주려니 개나리 빵긋 손짓하네.
그리운 임은 어디에서 지내고 있을까
한없이 울어 강물 이루리.
비가 그치니 파란 밤하늘
오늘따라 유난히 별이 반짝인다.
저 하늘 어디선가 나를 보고 계실까
빵긋 웃는 저 별일까 많이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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