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아
같은 하늘아래 어디서인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사랑하는 사람들아
수억만만년만에 만난 인연이기에
어쩌다가 우린 사랑하는 사이로 되었는지 모릅니다
사랑하면서도 마음대로 전화도 할 수가 없고
해서도 안되고
보고파도 찾아가도 안되고
찾아가서도 안되는 우리의 사랑은
십자가 순교자의 길과도 같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아름다운 당신의 얼굴은 주름살이 늘어나고
나의 얼굴도 백발이 성성하며
이빨마저도 다 빠져버렸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향한 사랑만은
늙을줄을 모른답니다
이대로 살다가 죽는대도
당신을 향한 사랑하는 맘만은
영원히 살도록
저의 사랑하는 맘을 그대로 두렵니다
제가 살다간 흔적들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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