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고장춘방

한해를 보내면서

만고 장춘 2014. 12. 31. 19:20



      한해를 보내면서 / 만고장춘 아쉽지만 한해를 보내야 합니다 절망도 경박함도 보기에도 흉한 사건 들도 많았고 눈에 거슬리는 일들도 너무나 남무하고 지겹게 몸 부림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것도 해결 되지도 않는채 한 해를 넘기고 그래도 세상은 잘 돌아 한 해의 마지막에 와 있습니다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우리들이 양보하고 나누고 하는 곳도 넘무 많았고 눈물없이는 보지 못하는 애절한 장면도 보았고 나눔의 정겨운 풍경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였습니다 새해에는 보다 나은 보다 행복한 일 보다 즐거운 일 많이 일어나고 웃음이 끊이 지 않고 미소 가득날 만 있기를 빌면서

'◆ 만고장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비  (0) 2015.01.14
당신을 안으며  (0) 2015.01.07
부부  (0) 2014.08.12
2014년 6월 22일 오후 11:24  (0) 2014.06.22
하늘인연  (0) 201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