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살며시 눈을 감아 봅니다.
금방이라도 또르르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은
그리운 사람
나지막이 불러 봅니다.
고장 난 시계처럼
숨이 멈출 것 같아
동여맨 가슴
아직 잠에서 덜 깬 영혼마저
당신을 반깁니다.
곁에 있는 듯 속삭입니다.
새색시처럼 사랑해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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