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글

겨울이 왔어요.

만고 장춘 2014. 12. 6. 20:40

 

겨울이 왔어요.

 

 

풍성하게 내린 눈이

겨울을 데리고 왔네요.

한 장남은 달력을 보며

아쉬움과 허전함이 밀려들지만

거울을 봅니다.

 

잘 해왔어 여기까지

앞으로도 중요하지만

잘 견디며 여기까지 온 네가

자랑스러워

 

네가 달려온 길들을 보아

얼마나 열심 이었는지

커피한잔 여유 있게

마시지 못할 정도로

넌 열심 이었어

 

따뜻하게 스스로를 위로해줘

외롭지 않게

남은 한 달도

넌 분명 잘 해낼 거야

그리고 건강해야 돼

사랑한다.

 

Annie Laurie / Sheila 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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