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글

젊음 <靑春> 과 늙음 <老>

만고 장춘 2014. 6. 19. 08:12
    젊음 <靑春> 과 늙음 <老>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다보면 시간이 가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세월이 흐르다보면 자연이 나이를 먹게 되고 또 
    나이를 많이 먹다보면 늙게 되고 필경에는 
    죽음에 이르는 게 인생이랍니다, 
    젊었다, 늙었다 를 어떻게 볼 것인지? 우리 다 같이 한번 쉽게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보통으로 나이를 먹다보면 자연적으로 
    얼굴에 주름이 잡히고 머리는 세여 지며 눈이 어두어지고 
    기력마저 떨어져 활력을 읽게 되지요, 이는 각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지라도 그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보편적으로 20대를 전후하여 성장이 정점에 
    도달하여 그 후부터는 점차 서서히 노화현상이 나타나 사오십 대에 
    이르면 급격히 떨어져 외형적으로 얼굴에 줄음이나 센머리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사람은 육신과 영혼<心>의 
    결합체인데, 이에 불리<떨어짐>가 바로 죽음<死亡>이죠, 
    젊었다, 늙었다, 는 외적인 상황과 보이지 않는 내적의 상황으로 볼 때 
    전자는 피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후자는 마음가짐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기 많이 가꾸어 가야할 아주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책을 읽다보니 "젊다 늙다 의 기준을 
    배움을 중단한 상태에 두고 싶다," 라고 했는데 정말 
    마음 에와 닿았습니다, 나이가 많지 않은 젊은이라도 배움에 의욕이 
    없다면 이미 젊음을 상실한 것이고 나이가 60,70대라 할지라도 
    새로움에 도전하려고 배움에 목말라 한다면 
    그게 바로 "젊음" 이 아니겠습니까,? 
             만고장춘 /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