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퇴원을 하면서
만고 장춘
2018. 2. 21. 21:45
나는 2018년 1월 31일 오전 11시경에 동의대 의료원에 응급실로
실려가서 입원 하게 되었다
병명은 아직 확실하게 모른다.
배가 슬슬길정도로 아프며 답답해서 못견디게 아프다
그런데도 몇년동안 여러 병원을 거처지만 무슨 병으로 해서
이렇게 아픈지를 명쾌하게 답변을 들어 본적이 없다.
병원에 실려가면 우선 배가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 하니까
진통제로 진정을 시켜 주고 다음에 별의별 저희들이 하고 싶은것은
다 검사를 한다
그러나 별 의상 징후는 잡아 내지 못한다
약이라고 쓴는것은 위장약에다 소염진통제 더 나아가 마약 진통제라는
파스를 발라줄 뿐이다.
사람은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간다
거기다가 피검사는 왜 그리 하는지 하루 지나면 검사다
그러나 몸에서는 이상징후가 없다 하는데 사람은 지쳐서 쓰러질 지경이 된다.
그때마다 주는 주사약은 진통제 뿐이다
링거는 계속 달고 있지만 그것은 먹지 못하니까 달아 주는 생명 수일 뿐이다
소위 의사라면 병명은 나오질 않더라도 이렇게 저렇게 해서 당신의 몸이
이상이 생겨서 그렇다는 소견조차 없다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될때까지 기려주는 것 뿐이다
이젠 지쳐버렸다 또 아프면 어떻게 하노 하는 공포감마져 든다
그러면 병원 가서 링거 주사만 맞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