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글

인생은 나그네길

만고 장춘 2015. 4. 13. 22:40

 

 

인생은 나그네 길!!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줄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주고, 또 줘도 남은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웃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따뜻이 서로를 위로 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마음의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오...?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 만 몸부림 첬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人生)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고,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해야지...,"


언젠가 우리는 다 떠날 '나그네들 인걸을...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