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글

우리 세상은

만고 장춘 2015. 3. 2. 07:53

 

우리 세상은  

 

 

정직 신념은 온데간데없고

자신만이 으뜸이며 법이라고

어울리지 않게 으쓱거리며 뽐내는 철면피

정신적인 보탬이 없는

물질적 이익만 좇는 사회

웃지 않고 대화 없는 세상

CPU 기억장치에 입력하면

입력한 대로 따라 하는 무감한 세상

지성의 정신기능이 마비된

겉귀가 쭈글쭈글한 조개껍데기 사회 

 

꽃이 피면 아름다워할 줄 알고

꽃이 지면 슬퍼할 줄도 알며

사물을 이해하며 인식하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감동의 세상이 될 수 없을까

만남의 즐거움

떠나보내는 아름다움이 더해

그리움 철철 넘치는 그런

사랑해서 행복한 그런 세상을 원하노니.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2월이었지만

알차고 보람된 시간 이었지요

큰 명절도 보내고

진짜 나이도 선물 받고

어여쁜 봄도 만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맑은 가슴으로 달려오는 봄을 안고

3월이 우리들 곁으로 온거에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향기로운 목소리로.

고운 3월에 만나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사랑합니다.